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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s

나이키 골프 2011년 PGA 투어 루키를 소개합니다.

조셉 브렘릿(Joseph Bramlett), 제이미 러브마크(Jamie Lovemark), 케빈 키즈너(Kevin Kisner)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나탄 베가스(Jhonattan Vegas). 이 골퍼들의 공통점은 바로 나이키 골프와 올해 처음 계약하고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참가하게 된 루키라는 것입니다. 지난 1월 PGA 첫 우승을 해낸 조나탄 베가스 덕분에 나이키 골프의 루키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PGA 투어 사상 타이거 우즈에 이어 두 번째로 풀시드를 따낸 흑인선수 조셉 브렘릿. 22살에 불과한 그는 이미 아마추어 시절부터 타이거 우즈처럼 인상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지난 2002년 14살에 최연소 US 아마추어 선수로 선발되어 같은 해 세계 주니어 골프컵 미국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2010년 가을 PGA 투어 Q스쿨에서 공동 16위로 풀시드를 획득한 후 타이거 우즈가 트위터로 Q스쿨 통과를 축하해준 것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나이키 골프 조셉 브렘릿(Joseph Bramlett)

제이미 러브마크와 케빈 키스너 그리고 조나탄 베가스는 Q스쿨이 아닌 PGA 투어 2부인 네이션와이드 소속으로 2011년 PGA 투어에 합류한 케이스입니다. 제이미 러브마크는 대학 시절부터 아마추어 골퍼로 유명했던 선수죠. 지난 2007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최초로 우승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될뻔했던 경기를 연장전 끝에 라이더컵 출전 경력이 있는 크리스 라일리에게 우승을 내준 것이 가장 아쉬웠던 순간. 그러나 그는 2010년 당당히 네이션와이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서면서 PGA 투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이키 골프 제이미 러브마크(Jamie Lovemark)

같은 네이션와이드 소속이었던 조나탄 베가스는 상금 랭킹 7위였던 선수로 베네수엘라 최초의 PGA 투어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런 조나탄 베가스가 지난 1월에 열렸던 밥 호프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그달에 우승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대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도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 그룹을 형성. 우승에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1월이 지난 현재 페덱스 랭킹에서 루키가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조나탄 베가스의 상승세와 더불어 새로운 스타 발굴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죠.


나이키 골프 조나탄 베가스(Jhonattan Vegas)

마지막으로는 케빈 키즈너입니다. 조지아 대학 재학 당시 세 차례에 걸쳐 올아메리칸으로 선정된 그는 2006년 대학 졸업과 함께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009년 Q스쿨에서는 1타 차이로 아쉽게 실패했지만, 2010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금랭킹 11위에 올라섰습니다. 키즈너는 스카이다이빙과 카레이싱 같은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선수로도 유명하답니다.

나이키 골프 케빈 키즈너(Kevin Kisner)

앞으로 PGA 투어 경기에서 네 명의 나이키 골프 루키의 경기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조셉 브렘릿(Joseph Bramlett), 제이미 러브마크(Jamie Lovemark), 케빈 키즈너(Kevin Kisner)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나탄 베가스(Jhonattan Vegas). 나이키 골프의 멋진 클럽과 볼 그리고 각종용품을 힘 삼아 앞으로 멋진 경기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파이팅!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