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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프로가 경험한 VR 프로 콤보 아이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6. 10:00
나이키 아이언의 역작이라고 평가받은 빅토리 레드(VR) 프로 콤보 아이언. 블레이드 타입의 쇼트 아이언과 스플릿 캐비티 형식의 미들 아이언 그리고 포켓 캐비티 형식의 롱아이언으로 구성된 특징이 기존 아이언과는 차별화되는 포인트입니다. 텍사스에 있는 나이키 골프 전용 R&D 센터인 디오븐(The OVEN)에는 VR 프로 콤보 아이언을 체험하기 위해 유명 투어 프로들이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프로에게 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이유는 그들은 골프용품에 있어서 가장 민감한 수준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코멘트 하나하나는 제품 개발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죠.

VR 프로 콤보 아이언을 경험해본 세계적인 선수들은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그 선수들의 코멘트를 정리해봤습니다.

루카스 글로버 (LUCAS GLOVER, PGA)
이 아이언들은 훌륭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실력의 골퍼에게도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쇼트 아이언들은 우리가 늘 필요로 하는 정교함을 주고, 더욱 예리함과 더 나은 움직임을 줌으로써 타구를 좀 더 낮게 유지해줍니다. 미들 아이언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캐비티 덕분에 중거리에서 실수 완화성이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이 포켓은 볼을 공중으로 띄우려고 할 때도 좀 더 뛰어난 실수 완화성을 제공합니다. 블레이드에서 스플릿까지 다양한 골퍼들을 위한 굉장히 기능적인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부터 어느 정도 핸디캡의 골퍼들까지요.

특히,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시타는 아주 인상적입니다. 기존보다 비거리가 더 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더 나갔다는 건지 하여간 대단한 능력입니다. 클럽 제작 총괄 디렉터이며 VR 프로 콤보 아이언 탄생의 주역인 톰 스타이츠(TOM STITES)는 모두가 원했던 기술인 실수 완화성을 제공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시타를 해보던 수잔 페터슨(SUZANN PETTERSEN)은 클럽을 바로 가져가겠다고 떼를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또 한 번 감탄하는 것은 볼의 탄도와 비거리뿐만 아니라 X3X라는 새로운 그루브입니다. 볼의 회전을 중시하는 선수에게는 그루브의 개선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기 때문이죠. 
스튜어트 싱크 
쇼트 아이언에서 롱아이언까지 같은 느낌이라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라고만 생각됐었죠.
미셸 위
페이드든 훅이든 타구의 방향을 제가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이네요.
타이거 우즈
무엇보다 스피드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훨씬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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