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Digital

타이거 우즈, 스윙 앱 마이 스윙(My Swing)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1. 10:29
지난 4월 14일 타이거 우즈의 필드 레슨(Make It Matter Tour)이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현장에 참여했던 골퍼들은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직접 눈앞에서 보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골퍼는 아쉽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제 타이거 우즈와 항상 연습장에서 함께할 방법이 생겼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보면서 자신의 스윙을 가다듬을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 스윙(My Swing)’이 출시되었습니다. 



타이거 우즈 골프재단이 지난 3월에 출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 스윙’은 아이폰과 아이팟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달러 99센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몰라도 한글 자막과 메뉴가 지원되므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용도 개발 예정이라니 조만간 많은 골퍼가 타이거 우즈와 함께 매일매일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이 스윙 메인

타이거 우즈 레슨 비디오


앱 제작 에피소드 비디오

라인으로 구분해 이해가 쉽다


타이거 우즈도 개인코치인 숀 폴리와 언제나 함께하지는 못한다면서 이번에 자신이 내놓은 마이 스윙 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골퍼와 함께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담았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골프 연습 앱인 마이 스윙은 크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스윙을 스마트폰에 영상으로 담는 <새 스윙 캡처>, 타이거 우즈의 클럽별 스윙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스윙 라이브러리> 그리고 타이거 우즈의 스윙에 대한 레슨이 포함된 <타이거 우즈 비디오>로 나뉩니다.

풀스윙도 컷별로 구분 가능

퍼팅에 등장하는 메소드 퍼터


타이거의 클럽별 스윙 비디오

다양한 옵션 적용 가능


라인을 직접 긋는 기능

스윙 단계별 라인의 변화


스윙 비디오에는 스파인 앵글과 스윙 각도, 기준선 등을 설정해 보는 것이 가능하여 스윙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스윙을 녹화해 모니터링하면서 스윙이 좋아지도록 개선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스윙과 타이거의 스윙을 비교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죠. 인터넷에서는 타이거의 스윙 동영상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분석과 비교를 할 수 있는 툴로 마이 스윙은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주머니에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연습하는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MY BEST YEAR :: NIKE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