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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메소드 퍼터, 그 마술같은 비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9. 10:00

지난 2009년부터 나이키 골프 소속 선수는 투어에서 메소드 퍼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퍼터는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와는 달리 예민하기 때문에 신제품이 나왔다고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메소드 퍼터는 단기간에 투어 선수의 백에 들어갔고 메이저부터 PGA 투어, 유럽피언 투어 등 전세계 곳곳에서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런 활약의 중심에는 메소드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인 폴리메탈 그루브가 있습니다.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퍼터가 볼에 맞는 순간 최대한 빨리 볼이 굴러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볼은 퍼터에 맞는 순간 반반력 때문에 일정 거리를 튕기거나 혹은 미끄러진 후 회전하기 때문에 거리감이나 볼의 방향감을 맞추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퍼터는 퍼팅하는 순간부터 볼을 정확히 굴려주는 것입니다. 나이키 메소드 퍼터의 페이스에는 폴리메탈 그루브를 사용했습니다. 나이키 메소드 퍼터와 메소드 코어 퍼터 모두에 이 폴리메탈 그루브가 활용되었는데,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하면 그 탁월함을 확실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의 마스터스 우승을 일군 챨 슈워첼과 5월 첫번째 대회였던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루카스 글로버 등 우승을 부르는 퍼터가 바로 메소드 퍼터입니다. MY BEST YEAR :: NIKE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