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ing

임진한 프로와의 라운딩 레슨 / 레슨프리즘(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5. 18:00
비기너 대표 방송인 최재원, 로우핸디캡퍼 대표 탤런트 김성민, 여성 골퍼를 대표한 매너 컨설턴트 최성이. 수준별로 구성된 세 명의 아마추어 골퍼와 임진한 프로가 함께 라운딩에 나섰습니다. 보통 레슨은 연습장에서 이뤄지는 게 태반이지만, 실전 라운딩 레슨은 코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배려하기 때문에 실제 골퍼의 수준과 핸디캡을 가장 잘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실질적인 레슨에 앞서 참가 골퍼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파3, 파4, 파5 각 홀을 실전 라운딩합니다. 임진한 프로가 라운딩을 동반하며 체크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 공략법
2) 상황에 맞는 클럽 선택과 샷 방법
3) 퍼팅 라이를 보는 방법
4) 스윙의 장/단점 분석

[The West Course 3H / Par3 / HDCP 13]
R/T : 168yds, L/T 138yds
중점 평가 항목 : 그린 적중률 / 퍼트 기본기


김성민, 최재원은 원 온 성공 그러나 최성이는 아쉽게도 원 온 실패. 결국, 세컨 샷에서 간신히 투 온 성공. 김성민의 버디 퍼트가 너무 강해 홀을 지나쳤지만, 최재원의 퍼팅은 홀에 잘 붙여 파로 홀 아웃. 기대를 모았던 김성민은 보기, 최성이는 짧은 퍼트를 넣지 못해 더블 보기로 마무리. 

[The West Course 4H / Par4 / HDCP 15]
R/T : 347yds, L/T 318yds
중점 평가 항목 : 티 샷의 방향성 / 세컨 샷의 정확성


최재원의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 김성민과 최성이는 멋진 티샷으로 페어웨이 중앙 공략에 성공. 최재원은 세번째 샷으로 겨우 러프에 착지. 김성민은 세번째 샷으로, 최성이는 네번째 샷으로 온그린 성공. 티삿이 아웃오브바운즈가 되었던 최재원은 다섯번째 샷에서 간신히 온그린. 최성이는 여전히 퍼팅이 문제로 세타만에 홀아웃하여 더블보기 기록. 최재원도 역시 여섯타 만에 홀아웃하여 더블보기. 김성민은 원 퍼트로 홀아웃하여 파로 마무리.

[The West Course 5H / Par3 / HDCP 11]
R/T : 502yds, L/T 456yds
중점 평가 항목 : 코스 매니지먼트 / 장타력


세 명의 골퍼 모두가 페어웨이에 무사히 안착. 페어웨이 우드로 모두가 세컨샷 시도. 최재원은 세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넘어가고, 김성민의 세번째 샷은 온그린. 최성이는 네번째 샷만에 온그린. 최재원의 네번째 어프로치는 홀에 근접. 최성이와 최재원은 보기, 김성민은 버디로 1차 실전 라운딩 테스트 마무리.

[임진한 프로의 평가]


골프는 아무리 잘 친다고 해도 장단점이 있기 마련. 함께 라운딩 한 임진한 프로가 골퍼별 수준을 평가하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참가 골퍼 모두의 스윙은 좋은 편이나 최재원과 최성이는 스윙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포인트로 지적. 또한, 필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대처법이 부족하다는 평가. 세 명의 수준별 골퍼 모두가 동일하게 지적된 포인트는 퍼팅 문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임진한 프로의 평가입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레슨 프리즘에서는 임진한 프로의 평가를 기반으로 김종일 프로가 실전 레슨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레슨 프리즘에 관심 가져주시고 중간마다 나오는 다양한 레슨 포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셔서 꼭 베스트 하시길 바랍니다.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