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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개성을 살려라! 드라이버 최적화 시스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13. 11:00

드라이버는 골퍼가 다루는 클럽 중 가장 길고 다루기 어려운 클럽입니다. 큰 스윙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실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어 프로도 드라이버 샷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 그 정도로 드라이버는 아마추어 골퍼나 프로 골퍼나 모두 자신의 수준에서 항상 어려운 상황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번에는 골퍼 개인 특성에 맞춰 그런 어려움을 풀어주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드라이버 최적화 시스템. 여기서 보여주는 사례는 미국 텍사스에 있는 나이키 골프 클럽연구시설인 디오븐(THE OVEN)에서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개인 특성에 맞춰 드라이버를 최적화시키는 과정입니다.

골퍼의 스윙 스타일은 천차만별. 백 사람이면 백 사람 모두 다릅니다. 빠른 템포를 가진 골퍼도 있고, 지나치게 느린 템포로 스윙하는 골퍼도 있죠. 안에서 밖으로 스윙하는 골퍼가 있는 반면, 밖에서 안으로 스윙하는 골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골퍼의 특성을 무시하고 골퍼 개인의 스윙을 교정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 골퍼의 특성에 맞춰 드라이버를 최적화 시키는 것이 좋을지? 얼핏 생각해보면 전자가 정답인 듯싶지만, 프로가 아닌 이상 아니 최근에는 프로조차도 자신의 스윙 스타일을 바꾸기보다는 자신에게 드라이버를 맞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스윙을 바꾸는 것은 큰일이지만, 클럽을 최적화시키는 것은 간편하게 자신의 스윙을 향상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이키 골프 드라이버는 골퍼 개인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를 위해 스트레이트 핏(STR8-FIT)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페이스 각과 라이 각을 조절해 볼을 띄우거나 혹은 슬라이스와 훅을 조절해 드라이버 샷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SQ 마하스피드 블랙 드라이버와 VR 프로 드라이버 모두에 적용된 스트레이트 핏을 조절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슬라이스가 걱정인 골퍼라면 클럽 페이스를 조금 닫아주고, 훅이 걱정인 골퍼라면 클럽 페이스를 조금 열어줍니다. 또한 볼을 띄우고 싶다면 스퀘어, 볼의 탄도를 조금 낮추고 싶다면 라이 각을 반대로 세팅하면 기본적인 클럽에서의 세팅이 완료됩니다. 이런 특성을 알고 드라이버 선택 후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페이스 각과 라이 각을 조절하면 자신에게 최적화된 세팅값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