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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볼 이제는 레진코어 시대, 고무코어는 박물관으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7. 09:18

폴(Pole)에서 펄럭이는 깃발. 아주 인상 깊은 한 편의 흑백 광고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흑백TV에서 컬러TV로 아날로그 TV에서 디지털 TV로 넘어가는 변곡점과 같은 혁신을 의미합니다. 불과 10년 전 고무코어가 등장했을 때도 지금과 같은 혁명이라고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리고 고무코어에 경쟁적으로 피스를 입히기 시작했죠. 그러나 나이키 골프는 피스 경쟁은 한계가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완전히 새로운 코어였죠.

실제로 고무코어볼이 나왔을 때 PGA 선수의 평균 비거리와 스핀양 모두에서 향상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코스도 더욱 어려워지고 길어질 수밖에 없었죠. 선수가 만족하는 고무코어볼을 이제 모든 골퍼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나이키 골프 20XI의 핵심인 레진코어 때문이죠.


고무코어는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야 할 순서가 된 것이죠. 앞으로 레진코어는 골프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고무코어가 처음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고무코어와 비교해 더욱 늘어난 비거리 그리고 컨트롤 가능한 스핀. 이 모두가 그 어떤 고무코어볼과 비교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2011년부터 PGA 소속 나이키 골프 선수가 중심이 되어 20XI로 볼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과 미래인 20XI 볼이 필드에서 많은 우승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부터는 감히 레진코어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죠.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