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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와 인연 깊은 웰스 파고 챔피언십, 타이거 우즈 출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4. 09:57

2012년 3월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마스터스에 도전했던 타이거 우즈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5월 3일(미국시각)부터 열리는 웰스 파고(Wells Fargo) 챔피언십에 나섭니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은 지금까지 총 9회 대회가 열렸으며 그 중 세 번의 우승을  나이키 골프 선수가 차지한 인연 깊은 대회입니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2003년 첫 대회부터 2008년까지는 와초비아 챔피언십(Wachovia Championship)이라고 불렀고, 2009년과 2010년 대회는 퀘리 할로우(Quail Hollow) 챔피언십이라고 불렀습니다. 나이키 골프 소속의 루카스 글로버 선수가 우승한 지난 대회부터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는 총상금 650만 불 규모로 열리고 있으며 페덱스컵 토너먼트에도 포함되어 페덱스 포인트도 함께 주어지는 대회입니다. 특히 메이저 대회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이어주는 대회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대회이기도 하죠. 대회가 열리는 Quail Hollow Club의 16, 17, 18번 홀은 ‘그린 마일’이라고 불리는 홀로 PGA 투어에서도 험난한 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회 중 선수들이 이 후반 3홀을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2007년 타이거 우즈가 총 13언더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다음 해인 2008년에는 앤서니 김이 현재까지의 코스 기록인 16언더로 우승(2010년 맥킬로이도 16언더 기록)을 차지 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루카스 글로버는 15언더로 챔피언에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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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선수의 우승 확률은 30% 정도. 이번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는 그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했으니 좋은 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모든 출전하는 선수가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기원하면서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