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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11. 14:18
작년 5월 완도 사나이 최경주 프로가 연장 접전 끝에 쇼트 퍼트에 실패한 데이비드 톰스를 누르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당시 화제가 된 것은 메이저 대회보다도 훨씬 많은 상금이 이 대회에 걸려 있다는 것과 당시 우승이 아시아 골퍼 최초였다는 것이었죠. 그 대회가 바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입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974년에 창설되었으며, 지난 1982년부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PGA 메이저 대회가 통상 총상금 규모가 750만 달러 수준인 데 비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무려 950만 달러로 투어 대회 중 가장 큰 금액의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이기도 하죠.
메이저가 아닌 일반 투어 대회 중 가장 작은 규모의 대회와 비교하면 거의 3배 정도 차이 나는 빅 이벤트입니다.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골프 좀 친다는 골퍼는 메이저 대회와 함께 꼭 플레이어스에서의 우승을 꿈꾸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페덱스컵 포인트도 메이저 대회와 같은 수준이기에 전 세계 톱 랭커가 대거 플레이어스를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스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시드를 5년간 확보하게 되며 마스터스와 디오픈 그리고 US오픈에서 3년간 시드를 받게 됩니다. 또한, 그해 PGA 챔피언십에 자동출전하는 등 그 어떤 대회보다도 골퍼에게는 큰 혜택이 돌아가는 대회입니다.
(코스소개 바로가기 : http://www.pgatour.com/tournaments/r011/course/tour/course/p-explore.html)
과거 우승자의 면면을 보면 잭 니클라우스가 1974년과 76년 그리고 78년 격년으로 총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가장 많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그다음으로 두 차례 우승한 골퍼는 프레드 커플스와 데이비드 러브 3세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그렉 노먼, 데이비드 듀발, 필 미켈슨과 세르히오 가르시아, 타이거 우즈 등은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죠.
2012년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그동안 참가에 적극적이지 않던 유럽투어 선수의 참여입니다. 특히 현재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와 로크 도널드 그리고 리 웨스트우드가 모두 참가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많은 골프 팬이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이번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가능성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
메이저가 아닌 일반 투어 대회 중 가장 작은 규모의 대회와 비교하면 거의 3배 정도 차이 나는 빅 이벤트입니다.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골프 좀 친다는 골퍼는 메이저 대회와 함께 꼭 플레이어스에서의 우승을 꿈꾸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페덱스컵 포인트도 메이저 대회와 같은 수준이기에 전 세계 톱 랭커가 대거 플레이어스를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스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시드를 5년간 확보하게 되며 마스터스와 디오픈 그리고 US오픈에서 3년간 시드를 받게 됩니다. 또한, 그해 PGA 챔피언십에 자동출전하는 등 그 어떤 대회보다도 골퍼에게는 큰 혜택이 돌아가는 대회입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총 18홀 코스 소개 페이지
과거 우승자의 면면을 보면 잭 니클라우스가 1974년과 76년 그리고 78년 격년으로 총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가장 많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그다음으로 두 차례 우승한 골퍼는 프레드 커플스와 데이비드 러브 3세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그렉 노먼, 데이비드 듀발, 필 미켈슨과 세르히오 가르시아, 타이거 우즈 등은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죠.
2012년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그동안 참가에 적극적이지 않던 유럽투어 선수의 참여입니다. 특히 현재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와 로크 도널드 그리고 리 웨스트우드가 모두 참가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많은 골프 팬이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이번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가능성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