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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두바이 클래식 & 피닉스 오픈 1라운드 이모저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1. 10:17

2월 첫주 유럽피언 투어는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PGA 투어는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각각 개최됩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 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두 경기 모두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가 출전 중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발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Top 10 안에 무려 4명의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가 포함 되었습니다. 

노보기 노승열의 안정된 플레이 

선수 중 단연 주목을 모은 것은 노승열 프로. 동갑내기인 이시카와 료와 함께 전면 클럽을 교체한 후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넘어 서서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1라운드에서는 무엇보다 고무적이었던 것은 보기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 나이키 VR_S 코버트 드라이버를 사용 중인 노승열 선수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1라운드에서 무려 85.7%에 이를 정도로 티샷이 좋았습니다.


당연히 실수가 거의 없는 티샷 덕분에 보기 없는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이죠. 퍼터도 27개로 비교적 안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클럽 교체에 잘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 공동 3위에 2명 토미 플리트우드와 스콧 제이미슨이 이름을 올렸고, 공동 6위에는 노승열 선수와 함께 폴 케이시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아무쪼록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는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들 모두 멋진 플레이를 응원합니다. 이외에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는 전년도 우승자 카일 스탠리가 아쉽게도 50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20위권에는 닉 와트니와 케빈 캠벨이 분전하고 있으니 2라운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