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s & Tips
드라이버 비거리 Tip : 길게 가깝게 다시 길게 펼쳐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4. 25. 14:29
지난 겨울동안 골프 클럽을 가까이하지 못한 골퍼. 봄을 맞아 티박스에 섰습니다. 그러나 의지와 희망과는 달리 드라이버는 춤을 춥니다. 아무리 좋은 최신의 드라이버를 손에 들어도 이미 망가진 스윙은 제대로 티샷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겨울동안 쉬다가 오랜만에 필드에 나온 골퍼가 자주하는 실수는 느려진 헤드 스피드와 급하게 클럽을 몸으로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이런 실수로 티샷 거리가 급격히 줄었거나 혹은 지나친 훅과 슬라이스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아래 이어지는 드라이버 Tip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길게 가깝게 다시 길게 펼쳐라!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던 골프 근육. 봄이 되었지만 아직도 겨울잠에 빠져 있습니다. 당연히 헤드 스피드가 느려지니 몸통은 급하게 먼저 돌아가고 팔도 몸쪽으로 급히 돌아 좁은 스윙 아크를 그리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연습을 해야겠지만 먼저 위 제목에 있는 체크 포인트를 점검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드라이버 비거리와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조화롭게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스윙 아크가 지나치게 작아져있기에 아직 제대로된 비거리를 못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스윙 아크를 키워야 합니다. 따라서 백스윙은 길고 넓게 빼면서 백스윙 탑을 만들고 이후 다운스윙을 할 때는 최대한 몸에 가깝게 좁혀줍니다. 볼과 컨택 후에는 다시 길게 펼치는 팔로우스루를 만들어준다면 예전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잘 되지 않습니다. 아직 근육이 큰 스윙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좀 더 큰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습장에서 아주 천천히 큰 스윙 아크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볼을 치지 말고 전체 스윙 궤도에 신경을 쓰면서 길게 가깝게 다시 길게 펼치는 스윙을 천천히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고 자신의 템포를 지키면서 볼을 맞추는 연습을 한다면 훨씬 빨리 그리고 멋진 드라이버 비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