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도전을 선택한 나이키 골프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우연히 나이키 골프에 대한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과 답변 내용이 안타깝더군요. 이유는 오해와 잘못된 정보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당 질문에 답변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싶었지만, 그만 답변이 채택되면 더 이상 답변을 달 수 없어 아쉽게도 조치를 취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블로그를 통해 나이키 골프가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고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네이버 지식검색에 올라온 나이키 골프에 대한 안타까운 질문

나이키 골프의 브랜드 파워

나이키 골프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기관인 브랜드 스톡이 조사하는 골프 브랜드 인지도 조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2위권에 있었으나 이제는 당당히 1위에 올라선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단순히 광고의 힘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 파워를 유지해줄만한 제품력도 분명 골퍼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에 위치한 나이키 월드캠버스 입구

나이키 골프의 핵심 연구시설인 디오븐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나이키 골프처럼 고작 14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나이키 골프는 이제 경우 14살이 조금 넘은 아주 젊은 골프 브랜드입니다. 나이키라는 후광효과 덕분일 수도 있지만, 나이키만이 가지고 있는 철학이 나이키 골프에도 잘 투영되었고, 브랜드를 인수합병하여 세력을 불리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나이키 DNA에 맞춰 나이키 골프를 만들어가겠다는 모두의 노력이 지금의 나이키 골프를 이끄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그러한 우여곡절이 단기간에 발전하는 자양분이 되어준 것은 확실합니다. 나이키 본사에 있는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연구소(NSRL)와 나이키 골프 클럽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디오븐(THE OVEN)을 통해 이제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당당히 세계 정상의 메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멋진 클럽을 탄생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이어지는 디오븐

문을 열면 바로 페어웨이가 펼쳐진 디오븐의 드라이빙 레인지

소규모 볼 생산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나이키 볼 연구소

그 사례로 나이키 골프에서 만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그리고 퍼터 등의 클럽으로 마스터스, 디오픈, US 오픈 등의 메이저에서도 우승했고, 투어 대회를 뛰고 있는 세계 상위권 선수들이 자신의 클럽으로 나이키 골프를 선택했을 정도죠. 타이거 우즈는 초창기만 하더라도 볼 이외에는 나이키 골프 클럽이 없었지만, 지금은 드라이버부터 퍼터에 이르기까지 풀 나이키 골프 클럽으로 교체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한 클럽 메이커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 되고 있는 나이키 골프

나이키 골프에게 창업 후 지금까지의 14년은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최고가 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나이키 골프의 스우시 마크가 있는 가방과 클럽 그리고 옷과 모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에는 나이키 골프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정신이 함께하고 있으며, 스우시 마크가 여러분을 승리로부터 지켜드릴 것입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