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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타이거 우즈 드라이버 레슨 _ 주니어 안예인 양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레슨 첫 대상자는 안예인양(12세)이었습니다. 구력은 무려 1년 그러나 그녀의 연습 스윙 한 번을 보고 타이거 우즈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1년이냐고 다시 한번 물어옵니다. 국내 주니어 골퍼는 실제로 골프 입문 시부터 높은 수준의 레슨을 받기 때문에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제대로 된 스윙을 하는 것은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본 안예인 양의 1년짜리 드라이버 스윙도 바로 그런 골프 입문 과정의 노력이 담겨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첫 샷과는 달리 두 번, 세 번째 스윙에서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역시 구력 1년이기에 수많은 사람이 쳐다보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우상이던 타이거 우즈가 지켜보고 있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죠. 그러나 타이거 우즈는 그런 예인양에게 어드레스부터 차근차근 코칭을 합니다. 과연 세계 최고의 골퍼는 구력 1년 된 주니어 골퍼의 드라이버 스윙에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 무척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는 예인양의 백스윙 탑에서 탑핑 샷의 원인을 찾아냅니다. 아마추어 골퍼도 흔히 저지르기 쉬운 혹은 몸에 베어버리기 쉬운 버릇 중 하나인데 드라이버 헤드가 타깃 라인을 훌쩍 넘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스윙에 너무 많은 힘을 주려하거나 혹은 손목에 지나친 힘을 주면 자신도 모르게 헤드가  타깃 라인을 넘어가는 문제가 생기죠. 그렇게 되면 탑핑이 발생하게 되어 흔히 말하는 뱀 샷이 발생합니다.
타깃 라인을 넘어가면 갈수록 다운 스윙 시 클럽이 몸 뒤쪽으로 쳐져서 클럽 헤드의 힐 부분에 맞게 됩니다. (타이거 우즈) MY BEST YEAR :: NIKE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