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중에서 가장 어려운 퍼팅은 내리막 퍼팅입니다. 오르막 퍼팅은 힘 조절이 조금 부족하면 다시 오르막 퍼팅을 하면 되고, 조금 넘치면 홀컵을 살짝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홀인이 쉽지만, 내리막 퍼팅은 잘못하면 너무 멀어져 버려 오르막 퍼팅을 새롭게 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기껏 내리막 라이를 보며 퍼팅을 해지만 다시 오르막 퍼팅을 한다면 3퍼팅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심하면 4퍼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퍼팅? 만약 파 4홀이었다면 퍼팅으로만 파를 하는 것이니 정말 힘이 쏙 빠지는 상황이 되겠죠.
내리막 퍼팅은 볼이 어떻게 휘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프로는 퍼팅 연습을 꾸준히 하고 실전 경험이 많기에 그린에서 열심히 라이를 살피며 나름 머릿속에 볼의 흐름을 그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마추어는 경험이 부족하므로 직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직감을 활용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등고선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높낮이에 따라 홀컵 있는 곳까지 등고선을 그려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즉, 중력의 작용은 단순히 내리막이라고 해서 볼과 홀컵에 직선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중력은 등고선에서 수직인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등고선과 홀컵의 수직 방향으로 볼을 흘러내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1>에서 보는 것처럼 볼이 있는 B 지점에서 홀컵이 있는 K 지점까지 등고선을 그리고 수직이 되는 선분을 그으면 KA라는 라인이 그려지게 됩니다. 그 선이 바로 볼에 중력이 작용하는 선이며 볼이 흘러내리는 길이라고 할 수 있죠. 반대의 위치라도 궤도를 읽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따라서 등고선과 홀컵과의 수직 라인을 찾아내는 것이 내리막 퍼팅에서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짧은 내리막 퍼팅이라면 수직과 중력의 힘이 좀 덜 받고 볼의 스피드가 중력을 밀고 나가는 힘이 더 크므로 볼을 빠르게 굴려주는 것이 유리하며, 내리막 롱퍼팅 초기에는 볼이 빨리 굴러가므로 그만큼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점을 인지하고 그에 적합한 거리감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출처 : 골프는 과학이다 / 아르고나인) MY BEST YEAR :: NIKEGOLF
내리막 퍼팅은 볼이 어떻게 휘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프로는 퍼팅 연습을 꾸준히 하고 실전 경험이 많기에 그린에서 열심히 라이를 살피며 나름 머릿속에 볼의 흐름을 그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마추어는 경험이 부족하므로 직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직감을 활용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등고선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높낮이에 따라 홀컵 있는 곳까지 등고선을 그려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즉, 중력의 작용은 단순히 내리막이라고 해서 볼과 홀컵에 직선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중력은 등고선에서 수직인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등고선과 홀컵의 수직 방향으로 볼을 흘러내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1>에서 보는 것처럼 볼이 있는 B 지점에서 홀컵이 있는 K 지점까지 등고선을 그리고 수직이 되는 선분을 그으면 KA라는 라인이 그려지게 됩니다. 그 선이 바로 볼에 중력이 작용하는 선이며 볼이 흘러내리는 길이라고 할 수 있죠. 반대의 위치라도 궤도를 읽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따라서 등고선과 홀컵과의 수직 라인을 찾아내는 것이 내리막 퍼팅에서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짧은 내리막 퍼팅이라면 수직과 중력의 힘이 좀 덜 받고 볼의 스피드가 중력을 밀고 나가는 힘이 더 크므로 볼을 빠르게 굴려주는 것이 유리하며, 내리막 롱퍼팅 초기에는 볼이 빨리 굴러가므로 그만큼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점을 인지하고 그에 적합한 거리감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출처 : 골프는 과학이다 / 아르고나인) MY BEST YEAR :: NIKEGOLF
[비법 정리]
경사면을 바라보며 등고선을 두 개 정도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내리막일 때는 등고선에 수직 방향으로 볼을 굴려 홀컵에 넣는다. 오르막일 때는 등고선에 수직으로 중력이 작용하므로 볼이 굴러가는 도중 휘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친다. 실제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지도에 연필로 표시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다.
경사면을 바라보며 등고선을 두 개 정도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내리막일 때는 등고선에 수직 방향으로 볼을 굴려 홀컵에 넣는다. 오르막일 때는 등고선에 수직으로 중력이 작용하므로 볼이 굴러가는 도중 휘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친다. 실제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지도에 연필로 표시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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