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에서 벙커샷 연습하기 _ 이병옥 프로

아마추어 골퍼가 오랜만에 필드에 나가 라운드를 할 때 어렵게 스윙한 세컨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다면 난감하기 그지없죠. 우리나라 연습장 현실이 벙커샷을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이 없기도 하지만, 프로에게도 벙커샷은 트러블 샷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여건에서 아마추어 골퍼에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매트 위에서 볼 때리기 바쁜 연습장 현실에서 이병옥 프로는 벙커샷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 과연 그 비결은 어디 있는지 이병옥 프로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3 벙커샷 법칙

이병옥 프로가 제안하는 1:3 벙커샷 법칙은 간단하기에 연습하기도 쉽고 실전 라운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3 벙커샷 법칙의 핵심은 연습장 매트에서 하는 로브샷 거리 30야드는 실전 벙커샷 거리 10야드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트 위에서 30야드 로브샷 연습을 하면 실전에서는 10야드 벙커샷이 가능하고, 20야드 벙커샷이 필요하다면 60야드 로브샷을 연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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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는 하는 벙커샷 연습]
1) 오픈 스탠스
2) 공 위치는 왼쪽 발 뒤꿈치
3) 척추는 스윙해야 할 공의 뒤쪽 3센티미터에 정열
4) 클럽은 오픈 페이스
5) 30야드 로브샷 스윙 

위와 같이 연습장 매트에서 30야드 로브샷 연습을 꾸준히 하면 부드러운 벙커샷 연습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실제로 필드에서 벙커에 빠졌을 때 로브샷을 구사하면 벙커를 자신 있게 탈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설픈 로브샷 연습이 아니라 30야드 로브샷을 매트에서 완벽하게 마스터 한다면 10야드 벙커샷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30야드 로브샷을 제대로 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