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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XI 골퍼 후기] 골퍼의 최종병기 골프볼, 20XI _ 게빈님


20XI 디지털 런칭 행사 이후 11월 중순 날이 추워지는 필드인데도 불구하고 나이키 골프 마니아인 게빈님의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무려 두 번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20XI RZN(레진) 코어 골프볼 20XI(투에니엑스아이)에 대한 솔직 담백한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게빈님의 평가글 중 골프볼은 골프를 하는 데 있어 마지막 도구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그만큼 골프에서의 골프볼의 중요성을 표현한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골프볼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볼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과의 궁합을 맞추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사진제공 : 게빈님 - http://blog.naver.com/denuer2)

게빈님이 수행한 두 번의 필드 테스트 코스는 <힐드로사이드 CC(파주)>와 <파주 CC(파주)>에서의 라운드. 기온이 내려가면 비거리나 볼 컨트롤에서 테스트에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게빈님은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도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통해 전달되는 볼의 느낌을 최대한 기억하고 기록하려고 애쓰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비거리에서 만족하고 그린에서는 잘 멈춘다는 총평을 해주셨습니다. 커버의 내구성이 무척 좋았지만, 하드한 느낌이 있었다는 디테일한 느낌도 전해주셨죠.

두 번째로 테스트한 파주 CC에서는 T사의 볼을 함께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티샷에서의 느낌은 안정된 무게감이 인상적이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아이언에서는 스핀이 무척 만족스럽다고 해 역시 첫 번째 테스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20XI-S(스핀 주력 볼)를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20XI-X(비거리 주력 볼)를 테스트한 결과. 비거리와 방향성, 스핀양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는 결론. T사의 볼도 좋았지만, 그 명성에 걸맞은 혹은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20XI 테스트 결과를 게빈님 블로그에 올려주셨습니다.

(사진제공 : 게빈님 - http://blog.naver.com/denuer2)

20XI-S에 대한 게빈님의 평가 
- 탄도가 낮게 출발해 멀리까지 떠오른다.
- 조금 하드한 느낌이지만, 손에 전해지는 느낌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
- 조금 빗맞았지만, 비거리 손실이 거의 없었다.
- 벙커샷에서조차도 잘 멈추는 만족스러운 스핀양
- 커버의 내구성이 좋다.

20XI-X에 대한 게빈님의 평가 
- 낮은 탄도로 시작해서 직선으로 뻗어가는 느낌
-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안정된 무게감
- 단단하지만 만족스러운 스핀양
- 커버의 내구성이 좋다.

20XI에 대한 솔직 담백한 리뷰에 감사드리며, 그 감사의 뜻으로 20XI 볼을 더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