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72승 :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012년 3월 26일)
PGA 73승 : 메모리얼 토너먼트 (2012년 6월 4일)
PGA 74승 : AT&T 내셔널 (2012년 7월 2일)
2012년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습니다. 3년에 걸친 기나긴 슬럼프의 터널을 뚫고 PGA 74승이라는 금자탑을 이룬 것이죠. 그의 우승이 더욱 값졌던 것은 개인사와 부상 그리고 몸에 무리가 되는 스윙을 바꾸는 작업을 동시에 소화해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가 그저 그런 골퍼였다면 그 중 하나에도 쉽게 고개를 숙이고 현장에서 사라졌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세상이 아무리 그를 밀어내려 해도 타이거는 끝내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2012년 내내 그는 단지 몇 개의 투어 대회에서만 두각을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쉽게도 메이저 대회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지만, 투어 3승을 추가했고 또한 PGA에서는 상금 랭킹 1위,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는 것만 봐도 그가 2012년 투어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통산 상금에서도 골퍼 최초로 1억 달러(무려 1천억 이상)를 돌파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2012년 부문별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즌 상금 : 613만 3158달러 (통산 상금 : 1억 95만 700달러)
2) 평균 타수 : 68.904타 (2위)
3) 퍼팅 능력 : 115.8 (28위)
4) 드라이버 비거리 : 297.4 야드 (32위)
5) 페어웨이 세이브 : 63.93% (55위)
6) 그린 적중률 : 67.58% (29위)
7) 샌드 세이브 : 49.00% (83위)
8) 18홀당 버디 : 3.97개 (9위)
9) 파3 평균타수 : 3.02타 (13위)
10) 파4 평균타수 : 3.99타 (3위)
11) 파5 평균타수 : 4.56타 (34위)
2) 평균 타수 : 68.904타 (2위)
3) 퍼팅 능력 : 115.8 (28위)
4) 드라이버 비거리 : 297.4 야드 (32위)
5) 페어웨이 세이브 : 63.93% (55위)
6) 그린 적중률 : 67.58% (29위)
7) 샌드 세이브 : 49.00% (83위)
8) 18홀당 버디 : 3.97개 (9위)
9) 파3 평균타수 : 3.02타 (13위)
10) 파4 평균타수 : 3.99타 (3위)
11) 파5 평균타수 : 4.56타 (34위)
샌드 세이브률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위권을 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왜 그가 상금 1위, 페덱스 포인트 1위를 차지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맥일로이도 파3 평균타수 부분을 제외하고 파4와 파5에서 오히려 타이거 우즈에게 평균타수에서 뒤떨어질 정도. 중요한 것은 어느 하나를 잘해서 이루어낸 성적이 아닌 시즌 내내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실력을 유지해 이루어진 성적이라는 것입니다. 확실히 이제는 슬럼프를 넘어섰으며 그의 말처럼 변화된 스윙에 완전히 적응한 것이죠.
2013년 시즌은 맥일로이와 함께 신구 골프 천재의 대결이 더욱 볼만할 것입니다. 타이거 우즈로서도 더욱 분발할 이유와 동기가 생긴 것이죠. 2013년 타이거 우즈가 2012년 아쉽게도 못 이룬 메이저 대회 우승도 반드시 추가되길 응원하겠습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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