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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2년 나이키 골프 송년 특집(1) - VR_S 드라이버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저물고 있습니다. 나이키 골프는 골프 시장을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역사가 있지만 매년 혁신을 주도하면서 골프 산업 전반에서 이정표를 남기는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2012년을 돌아보며 과연 나이키 골프가 어떤 혁신을 이루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첫 시간으로 드라이버 편입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이룬 나이키 골프 드라이버의 혁신. 그 기억을 돌아봅니다. 

넥스코어(NexCOR)가 만들어낸 비거리의 마법

2012년 나이키 골프 드라이버의 핵심은 넥스코어 테크놀로지입니다. 넥스코어는 드라이버 페이스 면을 새롭게 다룬 기술입니다. 보통은 페이스 면 자체가 균일한 두께로 제작됩니다. 그러나 나이키 골프는 좀 달랐습니다. 페이스에 볼이 맞는 지점이 모두 달라서 최대한 범용성을 확보하면서 비거리를 확보하는 방법은 없을까? 

VR_S 드라이버부터 등장한 넥스코어 테크놀로지

마치 아무것도 없는 모자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마술을 펼쳐야 하는 마법사가 된 느낌이었죠. 나이키 골프 클럽 연구의 메카인 디오븐에서는 매일 연구에 몰두했고, 드디어 결실이 이루어졌습니다. 넥스코어 기술은 페이스의 스위트 스폿을 중심으로 클럽 페이스의 두께를 재배열해 향상된 볼 스피드를 구현한 것입니다. VR_S 드라이버의 핵심은 바로 넥스코어 기술이 결합된 페이스에 있는 것이죠. 


새로운 스트레이트 핏 기술

나이키 골프의 혁신은 드라이버를 셀프 피팅하도록 배려합니다. 그에 따라 드라이버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특별한 연결부위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분리해 원하는 로프트와 방향으로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2012년 이전에는 커다란 렌치를 들고 나사를 조이는 방식으로 크게 돌리다 보니 저항감도 크고 외형적으로도 헤드와 샤프트가 연결되는 부위가 시각적으로 편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클럽 아래에서 나사를 조이는 방식으로 개선된 스트레이트 핏(셀프 튜닝 기능)

그러나 VR_S 드라이버에 적용된 2012년식 스트레이트 핏 기술은 헤드 뒤에서 나사를 조절하게 되어 있어 어드레스시 시각적인 불편함 없이 깔끔한 드라이버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나사를 푸는 방식도 예전의 렌치식과 비교해 편하게 변경되었다는 것도 사용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혁신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가 연결되는 슬리브도 간결해져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업그레이드

VR_S 드라이버는 현재 두 종류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조 페이스로 딥페이스 형태로 만들어진 글로벌 스펙과 단조 페이스로 미드 샬로우 페이스 형태로 만들어진 아시안 스펙. 소리부터 타구감, 방향성과 비거리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시타해본 골퍼 대부분은 모두 만족하는 거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나이키 골프의 드라이버에 대한 혁신은 계속됩니다. 넥스코어는 기본이며 여기에 더욱 멋진 기술이 접목되어 골퍼 여러분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MY BESY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