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8일 오전 11시. 나이키 골프에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PGA 최고의 영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승열 프로와 나이키 골프가 후원 계약을 하는 자리. 국내외 취재진의 플래시 속에 등장한 노승열 프로는 이제 PGA 투어 2년 차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게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승열 나이키 골프 후원식 기자회견 전경
중학교 때부터 사용하던 용품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승열 프로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실제로 사용해보고는 그런 두려움을 멀리 날려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골퍼 여러분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나이키 골프의 과학적인 선수 관리 방법을 안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이기도 하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로 무장한 노승열 프로
나이키 골프의 클럽과 볼 그리고 어패럴과 신발은 모두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탄생합니다. 그러기에 그것을 사용하는 선수에게도 최적화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검증 과정 또한 타 브랜드와 비교해 특별하죠. 나이키 골프 R&D의 핵심인 디오븐(THE OVEN)에는 클럽과 볼 제조에서부터 골프 코스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노승열 프로도 바로 이곳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노승열 프로가 모든 나이키 골프 장비를 테스트한 연구개발센터 디오븐 전경
실제로 노승열 프로는 디오븐에서 나이키 골프의 모든 클럽을 사용하면서 트랙맨을 통한 데이터와 실전 코스에서의 느낌을 통해 확실히 확인하고 클럽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승열 선수가 사용하는 클럽과 용품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상세히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노승열 프로에게 장비를 전달하는 김동욱 나이키 골프 코리아 대표 (우측)
결론은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VR_S 코버트 드라이버는 예전에 사용하던 드라이버와 비교해 7~8야드 정도 캐리가 더 나왔을 정도라고 밝혔죠. 아이언과 웨지는 예전에 사용하던 것과 비교해 차이를 모를 정도로 완벽했기에 별다른 고민이 필요 없었지만, 가장 예민했던 볼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더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나온 20XI의 레진 코어가 개선된 버전을 사용해보고는 바로 선택했고 이제는 출전 준비가 완벽히 갖추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사용하는 VR_S 코버트 드라이버에 대해 설명하는 노승열 프로
올해 목표는 2승. 2012년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AT&T 내셔널 대회와 웰스파고 챔피언십 대회 코스가 모두 드로우 구질인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아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죠. 무엇보다 비슷한 연배인 맥길로이나 이시카와 료, 리키 파울러 등도 좋은 경쟁상대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큰 경쟁상대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키 골프의 스포트 라인 의상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승열 프로. 2013년부터 PGA 투어 프로 2년 차로 멋진 활약을 펼치길 모든 골프팬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
'Hot Issue > Ev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골프, 골프화 보상 판매 실시 (0) | 2013.01.17 |
---|---|
2013 NIKE GOLF NEW YEAR PARTY 현장 이모저모 (2) | 2013.01.14 |
2013년 1월 PGA & EPGA 투어 일정 안내 (20) | 2013.01.02 |
제3회 나이키 골프 클럽하우스 친선대회 이모저모 (0) | 2012.11.02 |
Shall We Golf, 미셀위와 나이키 골프 팬과의 미팅 현장 스케치 (0) | 201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