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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s

두 번째 메이저 US 오픈 이모저모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드디어 2013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 중간 세 시간 정도 지연되어 일부 선수들은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며칠 계속되고 있는 비 때문에 그린은 물렁물렁, 생각한 것만큼의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 등 어려움을 많이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명성처럼 깊은 러프와 높은 벙커는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선수들에게 오감을 이용하도록 하는 깃발없는 깃대

그린을 공략하는 로리 맥길로이

필드에 나서기 전 퍼터도 중요한 점검 대상

이번 US 오픈에는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찰 슈워첼, 닉 와트니,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칼 페테르손, 토르비요른 올레센, 러셀 헨리, 카일 스탠리, 케빈 채플, 폴 케이시 등 나이키 골프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 중인 닉 와트니

소니오픈 우승자인 러셀 헨리

타이거 우즈의 독특한 퍼팅 연습법

타이거 우즈의 무기들

러셀 헨리의 웨지

파3 티샷 중인 찰 슈워첼

메이저 우승은 오직 신만이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처럼 워낙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의 바람을 알 수 없도록 깃발이 아닌 봉을 이용하는 등 골퍼의 오감을 모두 동원해야하는 US 오픈. 모든 선수가 실력과 함께 좋은 감각을 유지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