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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볍고 시원한 골프화 TW’14 메쉬 필드 리뷰

나이키 골프의 혁신은 클럽과 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필드에 입고 나가는 의류와 장갑은 물론이고 필드와 골퍼를 연결해주는 골프화에도 그대로 혁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골퍼 여러분의 발을 편하게 해줄 또 하나의 혁신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골프화의 지존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TW’14에 이어 TW’14 메쉬 타입 골프화를 선보였습니다.

TW'14 메쉬 화이트&볼트

가벼운 발걸음, 확실한 접지력 TW’14 메쉬 

리뷰를 위해 이틀 연속으로 라운드를 해본 결과. TW’14와는 또 다른 느낌이 전해져 왔습니다. 일단 기존 골프화보다 경량화가 이루어져 발걸음 자체가 무척 가볍습니다. 당연히 발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기에 이틀 연속 라운드에도 큰 도움이 되었죠. 이런 경량화를 이루게 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메쉬 소재의 채택입니다.

실제 필드에서도 잘 어울리며, 퍼포먼스도 뛰어난 TW14 메쉬


메쉬 소재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유연해 특히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아주 유용한 선택이죠. TW’14 메쉬는 일부에만 메쉬가 사용된 것이 아니라 갑피 전체적으로 소재를 넓게 사용해 가벼우면서 시원한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냈습니다. 또 하나의 비밀은 바닥에 숨어 있습니다.

TW14 메쉬 골프화 중 그레이&레드

TW14 메쉬 화이트&볼트에 적용된 인티그레이티드 트랙션 밑창

TW14 메쉬 그레이&레드의 밑창

밑창 일체형 스파이크 기술을 채택 했습니다. 이미 TW’14에서 확인된 트랙션 기술을 업그레이드 적용해 기존 스파이크와 견주어 전혀 손색없는 접지력을 유지합니다. 필드에서 스윙시 안정된 지지력과 방향성에 도움이 확실히 되더군요. 

발전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 기술 역시 이번 골프화에도 적용 되었습니다. 따라서 발바닥에서부터 발 위쪽까지 감싸주듯 잡아주는 핏 기술이 맞춤 신발을 신는 듯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간혹 여름 습기가 있는 필드에서는 무리가 아닐까라고 생각될 듯한데 메쉬과 갑피 부분이 잘 마감 되어 있어 비가 내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가볍고 시원한 TW’14 메쉬를 신고 여름 필드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JUST DO IT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