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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Nike Golf

2012년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을 주인공은?


골프팬이 열광하는 2012년 첫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매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전 세계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프로골퍼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모여듭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누가 우승할 것인지를 놓고 큰 도박판이 벌어질 정도로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만 선별되어 초청받기 때문에 잘 알려진 선수 조차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출전 못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12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이키 골프 소속 프로는 총 10명이 출전하게 됩니다. 영광의 마스터스에 도전하는 선수를 소개합니다.


타이거 우즈(Tiger Woods) - 다섯번째 마스터스 챔피언에 도전

타이거 우즈는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문가로부터 완벽히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까지 타이거 우즈가 가장 우승에 가까운 것처럼 보입니다.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션이 있기 전 일요일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에서 캐디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했을 정도로 타이거 우즈 본인도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찰 슈워젤(Charl Schwartzel) -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201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챔피언에 오른 찰 슈워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인 그는 작년 오거스타에서 마지막 네 홀 연속 버디라는 신기록을 기록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작년 챔피언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찰 슈워젤. 또 한번 멋진 경기를 펼쳐보이길 응원합니다. 

폴 케이시(Paul Casey) - 부상을 딛고 일어선 도전  

시즌 바로 코 앞에 두고 달콤한 휴가를 즐기던 폴 케이시에게 불행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스키를 타가 큰 부상을 입은 것이죠. 덕분에 시즌 초반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는 힘들 일을 겪었죠. 이제 말끔하게 부상을 털고 일어서 마스터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투혼에 응원을 보냅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Francesco Molinari) - 이탈리아의 기대주  

아마추어 시절 이탈리아 아마추어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차례 우승하고 2004년 이탈리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차지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2005년 투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분발하고 있습니다. 그의 근성으로 챔피언에 도전하는 것을 응원합니다.

루카스 글로버(Lucas Glover) - US 오픈 챔피언의 또 다른 도전  

2001년 프로에 진출한 루카스 글로버는 2009년 US오픈 챔피언에 오르며 메이저를 정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한 경기력으로 언제나 기대를 모으는 루카스 글로버가 마스터스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응원합니다.

스튜어트 싱크(Stewart Cink) - 트위터 팔로워의 응원을 한 몸에  

2009년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튜어트 싱크는 최악의 코스 환경을 가진 로얄세인트조지스에서도 챔피언에 오른 실력파 골퍼입니다. 그는 특히 트위터에서 더욱 유명한 골퍼로 백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죠. 그 팬들의 힘으로 마스터스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기를 응원합니다.

시몬 다이슨(Simon Dyson) - 유럽 리그의 강자 마스터스를 넘보다  

2011년 세계 골프 랭킹 28위에 오른 시몬 다이슨. 투어에 진출하면서 신인상을 받을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그 실력을 바탕으로 2011년 유럽 리그에서는 아이리쉬 오픈과 KLM 오픈에서 챔피언에 올랐죠. 그 패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마스터스에 도전합니다. 그의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로스 피셔(Ross Fisher) - 유럽 리그의 다크호스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는 로스 피셔. 2011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면서 2012년 마스터스에도 초대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럽 리그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여전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케빈 체플(Kevin Chappell) - 미국 출신 신인의 퍠기  

2011년 US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획득한 루키 케빈 체플. 서서히 상위 입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그에게 마스터스는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의 패기 넘친 도전에 응원을 보냅니다.

칼 페테르손 (Carl Petterson) - 마스터스 막차에 올라탄 행운의 사나이

마스터스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선수에게는 영광입니다. 그 만큼 세계 프로 골프계에서 인정을 받는 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마스터스 직전 열린 PGA 대회 쉘 휴스톤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된 칼 페테르손. 그 행운과 실력의 기운으로 마스터스에서도 좋은 성적 올리길 응원합니다. 

우승자는 신이 내린다는 오커스타에서 누구도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키 골프의 출전 선수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큰 박수를 보냅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