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우드를 위한 현명한 사용법 _ 레슨투어빅토리

SBS 골프의 인기 레슨 프로그램 레슨투어빅토리. 아마추어 골퍼와 국내 최고의 레슨 프로가 직접 필드에서 만나 실전 상황을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레슨. 그 프로그램의 독특함 때문에 골퍼들로부터 열열한 지지를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나이키 골프 블로그에서 이렇게 전하는 레슨 관련 팁도 그동안 꾸준히 쌓여온 레슨투어빅토리 덕분입니다. 특히, 실전에서 필요한 레슨이 많다는 점에서 시리즈로 이어지는 레슨을 찾아보면 필드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목을 봐서 짐작하셨겠지만 이번 시간에는 유틸리티 우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시니어나 힘없는 골퍼, 여성 골퍼가 주로 사용하는 클럽으로 오해할 때도 있지만, 현대 골프의 경향은 쉬운 골프가 대세이기에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롱 아이언보다는 유틸리티 우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과연 유틸리티 우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우드처럼 생겼으니까 우드처럼 스윙해야 할까? 아니면 롱 아이언처럼 스윙하는 게 좋을까?

유틸리티는 우드 샷처럼 스윙하라!

유틸리티 클럽이 롱 아이언을 대신하는 클럽이고 샤프트의 길이도 아이언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아이언 스윙을 하듯 찍어 치는 스윙을 하다가 전체 스윙이 망가지거나 부상 당할 수도 있습니다. 유틸리티 우드는 우드라는 말이 붙어 있는 것처럼 페어웨이 우드처럼 쓸어치는 클럽입니다. 절대로 아이언처럼 다운블로우로 치면 안 되는 클럽이죠. 처음에는 조금 낯선 느낌이 드는 유틸리티 클럽. 막상 필드에서도 아이언과 우드 중간이라는 생각 때문에 애매한 스윙을 가져가기 쉽지만 편하게 작은 우드라고 생각하고 어드레스 후 왜글을 통해 헤드 무게를 충분히 느끼며 스윙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러프에서도 잘 빠지는 유틸리티

페어웨이에서는 어떤 클럽을 선택하더라도 깔끔한 샷이 가능하지만, 러프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러프의 상태와 볼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를 보고 신중한 클럽 선택이 필요합니다. 볼이 러프에 빠졌다면 우드 샷은 풀에 걸리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언은 거리 내기가 어렵거나 풀에 더 깊게 걸릴 수도 있기에 이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 중간 형태의 유틸리티가 정답. 유틸리티는 러프에서도 비교적 잘 빠지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실전에서도 유틸리티 클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것을 권합니다. 헤드 무게를 충분히 느끼면서 쓸어치는 유틸리티 스윙. 롱 아이언 거리가 항상 당황스러운 골퍼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것을 권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