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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시리즈 2차전 도이치뱅크챔피언십 우승은 누구?


1,000만 달러 한화로 약 113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페덱스컵 시리즈가 지난주 1차전에 이어 금주 2차전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1차전 이후 순위 100위까지의 골퍼가 대결을 펼쳐 70위까지만 살아남게 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에 있는 보스턴 TPC(파71, 총연장 7,214야드)에서 열리며 대회 총상금은 800만 달러 수준.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총 100명의 선수가 2차전을 치르게 되었지만, 참가 선수 중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데이비드 톰스가 불참을 선언해 총 98명이 겨루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골퍼가 진검승부를 펼쳐 순위 70위까지만 다음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스포트라이트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입니다. 1차전을 우승한 닉 와트니가 1위를 달리고 있고 타이거 우즈가 3위 그리고 그 뒤를 118점 차이로 로리 매킬로이가 바짝 따라잡고 있기 때문이죠. 나이키 골프의 칼 페테르손은 9위, 챨 슈와첼이 71위에 올라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2007년과 2009년 두 번의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던 노련함으로 세 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고 있죠.

타이거 우즈가 올해 499만 달러로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로리 매킬로이가 496만 달러로 상품 부분에서도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어 흥미는 점점 진지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타이거 우즈가 보스턴 TPC에서 늘 고생했던 과거 전력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우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지만, 볼은 둥근 만큼 경기는 끝나봐야 아는 것.

3차전을 유리하게 가기 위해 펼쳐지는 중원에서의 대혈전.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니 놓치지 않고 라이브로 시청하면서 세계적인 골프의 수준을 눈으로 즐기시면서 타이거 우즈도 함께 응원 부탁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