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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임진한 골프] 스탠스보다 공이 높은 상황에서의 아이언 샷 요령 (38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1. 09:27
필드는 모든 샷이 트러블 샷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티 샷과 퍼팅을 제외하고는 매번 새로운 과제가 주어지게 되죠. 골프는 이런 과제를 하나 하나 풀어가면서 홀인이라는 목표에 다가가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몸으로 익히는 운동이면서도 머리 회전이 좋아야 하는 운동이기도 하죠. 특히 한국의 골프장은 산을 활용해 조성되기에 오르막 혹은 내리막 라이가 많은 편입니다. 이럴 때는 간단한 요령을 익혀 두셨다가 바로 머리에서 꺼내셔서 적용하시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멋진 샷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공이 스탠스보다 높으면 훅이 된다

일단, 공이 스팬스보다 높은 경우 즉, 발끝 오르막 라이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보다 공을 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되겠죠. 이럴 때 그냥 평소처럼 스윙하면 목표 방향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미스샷을 범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거리보다 한 클럽 길게 잡습니다. 이유는 풀 스윙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일단 스탠스가 나쁘면 풀 스윙은 빨리 잊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립을 평소보다 조금 짧게 잡고 왼발을 오픈. 약 45도 이상 열고 80% 정도의 스윙을 해야 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럽은 한클럽 더 / 그립은 짧게 / 왼발은 오픈)

스윙 과정에서는 평소보다 천천히 그리고 가볍게 스윙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몸을 지나치게 쓰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이끌어주세요. 또한 임팩트 후에는 오른발 뒤꿈치를 지면에서 자연스럽게 떼어줍니다. 그러면서 피니시까지 클럽을 완벽히 제어해준다면 제대로된 샷을 만들어내실 수 있으실겁니다.  JUST DO IT :: NIKE GOLF

임진한의 골프 레슨 콜렉션

1회 / 스윙의 원리 (1) - 클럽 헤드 무게를 느껴보자!
2회 / 스윙의 원리 (2) - 체중 이동을 통한 스윙하기
3회 / 몸통 회전을 통한 스윙 연습법
4회 / 올바른 그립 익히기 
5회 / 올바른 어드레스 익히기 
6회 / 볼을 치기 위한 시동 테이크어웨이
7회 / 올바른 백스윙 익히기
8회 / 체중 이동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다운스윙
9회 /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 - 임팩트
10회 / 좋은 스윙을 완성하는 올바른 팔로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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