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Digital

디지털로 즐기는 2011 PGA 챔피언십

최근 골프 트랜드 중 주목할만한 것은 디지털입니다. 골프는 과학이나 디지털과 크게 상관없다고 아직도 믿고 있는 골퍼도 있지만 이제 골프 클럽과 볼 같은 용품에서부터 의류와 주변 장비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디지털이 아닌 것이 없을 정도로 이미 골프는 충분히 디지털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 즉 갤러리를 위한 디지털화도 주목할만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받아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죠. 그러나 이제 실시간 스코어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되었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부터 각 선수의 홀 위치까지 우리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되었죠. 2011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도 갤러리와 전세계 골프팬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살펴보는 2011 마지막 메이저 대회

올해로 93회를 맞는 PGA 챔피언십.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코스를 따라다니는 갤러리처럼 2011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앱스토어를 방문해 검색을 이용 PGA Championship이라고 검색하고 맨 위에 올라와 있는 PGA Championship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됩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는 경기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카운트 다운하는 메인 화면이 등장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메뉴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 먼저 비디오는 라이브(생중계) 채널과 하이라이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은 방송 시간에 맞춰 보셔야 하고 하이라이트는 역대 PGA 챔피언십에서 나온 멋진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멋진 이글 장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은 기본이며, 좀 특이한 서비스는 홀 별로 선수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On Course라는 서비스입니다. 선수 이름으로 홀을 검색하거나 혹은 홀 별로 사진을 보면서 거기에 올라와 있는 선수 이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어디에서 누가 플레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경기를 쫓아다니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타, 상세한 홀 별 정보와 동영상 그리고 티타임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제 TV 중계를 즐기든 혹은 현장에서 갤러리로 참가하던 스마트폰 대회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필수가 되어가는 듯합니다. 디지털의 힘이 골프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이제는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MY BEST YEAR :: NIKE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