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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Nike Golf

투어 프로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골프 의류

지난해 미국의 스포츠전문 미디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PGA 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설문을 돌렸습니다. 설문 중에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베스트드레서는 누구인가라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죠. 한국에서 골프 의류는 평상복의 개념도 강해지고 있어 혹시 화려한 패션니스트가 선정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모았던 분들에게 그 결과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72명의 투어 선수 중 무려 30명(41%)이 PGA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로 타이거 우즈를 꼽았기 때문입니다. 매 경기, 매 라운드, 요일별로 코스와 환경 그리고 기온을 배려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타이거 우즈만의 컨셉은 사실 그의 작품이 아닌 나이키 골프에서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철저히 계산된 배려입니다. 

최근 LPGA 투어 캐나디안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미셸 위의 의상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간혹 <나이키 골프 클럽하우스>에는 그녀가 경기에서 입었던 옷이나 신발, 모자나 장식에 대한 문의가 들어올 정도죠. 미셸 위가 홀인원을 기록했던 라운드에서 입었던 의상과 선글라스 형태의 고글 등이 그녀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잘 지원했다는 평판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게임,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기술과 과학으로 만들어진 나이키 골프 의류는 투어 선수가 자신의 게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매 경기, 매 라운드 입을 의상을 지정해 보내줍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 선수의 개성과 특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한 배려가 담겨져 있는 것이죠. 투어 선수의 스타일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 골프팬의 눈에 그대로 비치기에 이미지와는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이미 버틀렛(나이키 골프 스포츠 마케팅 선수지원 담당)

나이키 골프에서 스포츠 마케팅 선수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미 버틀렛은 경기마다 소속 선수의 의상을 꼼꼼히 챙깁니다. 경기 전 선수에게 보내는 박스에는 단순히 옷만 넣어 보내는 것이 아닌 각 옷의 연출법까지 그림으로 출력해 함께 보내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 박스를 받으면 라운드마다 옷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일단 선수에게 옷은 고민의 대상이 아니므로 경기 직전 고민 하나는 덜어주게 됩니다. 더구나 그 옷 자체가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에도 플러스가 되면 금상첨화겠죠.

투어 선수에게 보내지는 골프 의류와 코디네이션 가이드

덕 리드(나이키 골프 의류/신발 비즈니스 디렉터)는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 선수들이 신소재와 신기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의 투어 선수들은 골프 의류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죠. 그러나 나이키 골프가 다양한 실험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의 경기력에 의류가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이제는 골프 의류를 단순한 의미로 해석하는 선수들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제 골프 의류는 프로 선수의 경기력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나이키 골프 의류가 지닌 궁극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