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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에 도움되는 파3 골프장 활용하기


최근 파3 골프장이 늘고 있습니다. 골프장 혹은 연습장에서 함께 운영하는 파3 코스와 함께 전문적인 파3 코스도 많습니다. 파3 코스는 100미터 내외의 숏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자 골퍼라면 웨지와 퍼터만으로 코스를 돌 수 있죠. 비기너에게는 꼭 파3 골프장을 집중적으로 다닐 것을 권합니다. 정규 18홀 코스를 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스윙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롱 게임이 취약합니다. 따라서 롱 게임은 좀 더 다듬고, 숏 게임 연습에 주력하면 정규 홀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짧은 경기 시간, 경제적인 골프

대표적인 파3 골프장은 수도권 주변에 많습니다. 분당/용인과 이천, 양주와 파주, 안산과 화성, 평택 등에 파3 골프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지방에도 곳곳에 파3 골프장이 있습니다. 비기너라면 꼭 자신의 생활권에서 파3 골프장이 있는지 찾아보고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핸디캡을 줄여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분당 새마을연수원 입구에 있는 파라다이스 골프랜드 파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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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골프장이 골퍼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시간과 돈 그리고 경기력까지 일석삼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정규홀 코스는 국내 골프장 현실로 볼 때 밀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5시간은 걸리죠. 그러나 파3는 9홀을 도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한 시간 내외면 충분합니다. 당연히 하루 중에서도 짬을 내서 연습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죠.

파3는 골퍼의 주머니 사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의 파3 골프 코스는 9홀이고 3만원 내외의 요금을 받기 때문에 정규홀 요금인 20만원 정도와 비교하면 저렴합니다. 더구나 카트 비용이나 캐디피를 낼 필요도 없으니 더욱 저렴해지죠.

(표) 수도권 인근 주요 파3 골프장

마지막으로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경기력입니다. 파3에서 연습하는 숏게임은 정규홀에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파3 구력도 스코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파3 골프장을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멀리하면 핸디캡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파3 골프장을 적극 활용해서 꼭 스코어를 줄이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