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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임진한 골프] 퍼팅 입스를 극복하는 방법 (최종회)

처음 시작할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레슨이 54회째로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처음 어드레스에서부터 퍼팅에 이르기까지 임진한 프로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레슨을 하나하나 테마별로 잘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회의 테마는 퍼팅 입스. 프로 선수들조차도 이것 때문에 급격히 흔들리거나 갑자기 찾아봐 중요한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LPGA 경기에서 넣으면 연장이라는 중압감이 크게 작용해 순간 입스가 와서 그만 버디를 놓치는 장면을 봤습니다. 정말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죠.

이렇게 퍼팅 입스가 오면 그 다음부터는 퍼팅이 부담스러워집니다. 특히 1미터 이내의 짧은 퍼팅이 더더욱 힘들어지죠. 그러나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입스는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먼저 마음의 불안을 치료하면 입스에서 벗어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스트로크가 필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준비 단계. 연습 스윙을 할 때 홀컵을 보면서 이미지를 살려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볼을 보면 긴장감이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홀을 보고 스윙하면 더욱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해지고 거리감도 더욱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만약 홀컵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눈을 감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 명상을 하듯 마음 속에 이런저런 잡념을 없애고 오직 이미지로만 퍼팅을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클럽헤드는 퍼터 헤드의 모양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백 스윙시 닫히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볼을 스트로크할 때 퍼터가 닫히면 방향성은 입스와 상관없이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죠. 이제 임진한 프로의 이미지 레슨은 퍼팅 입스 편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모든 분게 감사 드리며 또 좋은 레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ST DO IT :: NIKE GOLF

임진한의 골프 레슨 콜렉션

1회 / 스윙의 원리 (1) - 클럽 헤드 무게를 느껴보자!
2회 / 스윙의 원리 (2) - 체중 이동을 통한 스윙하기
3회 / 몸통 회전을 통한 스윙 연습법
4회 / 올바른 그립 익히기 
5회 / 올바른 어드레스 익히기 
6회 / 볼을 치기 위한 시동 테이크어웨이
7회 / 올바른 백스윙 익히기
8회 / 체중 이동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다운스윙
9회 /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 - 임팩트
10회 / 좋은 스윙을 완성하는 올바른 팔로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