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과연 우리는 어떤 클럽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까요? 정답은 바로 퍼터입니다. 그린 사이드에서 냉탕온탕을 왔다갔다 하지 않는다면 웨지보다 퍼팅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마추어 골퍼의 운명이죠. 그런데 퍼팅에서는 프로 골퍼도 마찬가지입니다. 챔피언십의 우승이 퍼팅 하나로 결정되기 때문에 볼을 띄우는 드라이버나 아이언보다 볼을 굴리는 퍼팅이 더욱 중요하죠. 나이키 골프가 골프 클럽 중 퍼터에 쏟고 있는 열정도 프로 선수가 챔피언십 마지막 퍼팅을 하는 그 집중력만큼이나 열정적입니다. 그 열정의 결정체로 탄생한 것이 메소드 퍼터(Method Putter)입니다.
첨단 기술의 집합, 메소드 퍼터
2009년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스튜어트 싱크. 그가 마지막 홀 그린에서 챔피언 퍼트를 했던 퍼터가 바로 나이키 골프의 메소드 퍼터였습니다. 이렇게 빨리 메소드 퍼터의 성과가 투어에서 나오게 될지 솔직히 많은 관계자가 놀라워 했습니다. 메소드 퍼터는 혁신적인 폴리 메탈 그루브 기술을 채용했습니다. 어려운 단어들이 연속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메소드 퍼터는 퍼팅시 임팩트 직후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순회전 시켜줍니다. 그 때문에 골퍼는 일정한 속도감으로 일관된 퍼팅이 가능해진 것이죠. 특히, 스틸 페이스를 가진 퍼터들은 임팩트 시 역회전이 발생하면서 볼이 살짝 튑니다. 이런 바운스는 퍼팅 라인으로 볼을 정확히 구르게 하는데 방해가 되죠. 따라서 그런 바운스를 없애고 볼의 직진성을 강화시키는 메소드 퍼터의 폴리 메탈 그루브 기술이 한층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2009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메소드 퍼터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
이러한 일관성과 정확도는 2009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메소드 퍼터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3미터에서 8미터 사이의 버디 퍼팅이나 이글 퍼팅의 찬스에서는 퍼터에 대한 무한 신뢰가 가장 중요한 자신감으로 연결되죠. 이 퍼팅을 얼마나 잘 넣느냐가 우승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싱크도 예전에는 퍼팅에서 투어 선수 랭킹 100위권밖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메소드 퍼터로 바꾼 후 첫 토너먼트에서 1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2009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메소드가 그에게 준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승을 일궈낸 심경을 잔잔히 고백하는 모습에서는 챔피언의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역시 과학을 근거로 만들어진 메소드 퍼터로 퍼팅의 참맛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NIKE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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