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릭 타이거 우즈(Eldrick Tiger Woods). 현업 프로골퍼 중 누가 뭐래도 아직은 그가 최고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골퍼는 없을 것입니다. 이미 네 살 때부터 정확한 스윙을 하기 시작한 타이거는 흔히 모차르트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천재성이 주목받을 때면,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려오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는 천재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였고 또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지금 좀 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의 우승을 원하고 있고 또 워낙 자주 우승을 하던 프로였기에 그가 주춤하자 뒷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09년까지만 해도 그는 천재이자 전설이었으며 골프 역사에 존재하는 신화를 이어갈 황제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조금 느리게 걷기 시작한 지 1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담담합니다. 오히려 옆에서 응원하는 우리가 더 초조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몇 번의 고비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타이거에게는 정상에 있을 때 바로 그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의 영혼의 멘토인 아버지 얼 우즈의 작고 그리고 이어진 개인사까지. 만약 그가 보통 골퍼였다면 그냥 주저앉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그에게 찾아온 골은 상상 이상으로 컸습니다.
흔히 나락이 깊으면 올라오는 시간도 걸리는 법이죠. 타이거 우즈는 지금 바닥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일 겁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준 여러 말과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골프 클럽을 통해 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예전의 컨디션에 못 올라오고 있지만, 그가 다시 그 깊은 골을 딛고 일어서 정상에서 포효할 때까지 타이거 우즈의 플레이에 열광하던 팬으로 그의 부활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2005년 4월 10일 PGA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 16번 홀에서 보여준 신기의 칩샷. 당시 현장에 있었던 록 이시이(나이키 골프 볼 제작 이사)가 최근 방한해 가진 대화 중 그 샷을 예언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 예언이 가능했던 이유는 선수의 경기력과 날씨, 코스 컨디션 등을 고려할 때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 신기의 샷은 나이키 골프의 광고로도 활용될 정도로 많은 골퍼에게 골프에 대한 영감을 보여주는 샷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그런 천재적인 샷을 다시 보게 될 수 있도록 타이거의 부활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아니 우리에게 골프의 영감을 주는 타이거, 파이팅! MY BEST YEAR :: NIKE GOLF
2009년까지만 해도 그는 천재이자 전설이었으며 골프 역사에 존재하는 신화를 이어갈 황제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조금 느리게 걷기 시작한 지 1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담담합니다. 오히려 옆에서 응원하는 우리가 더 초조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몇 번의 고비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타이거에게는 정상에 있을 때 바로 그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의 영혼의 멘토인 아버지 얼 우즈의 작고 그리고 이어진 개인사까지. 만약 그가 보통 골퍼였다면 그냥 주저앉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그에게 찾아온 골은 상상 이상으로 컸습니다.
2005년 4월 10일 PGA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 16번 홀에서 보여준 신기의 칩샷. 당시 현장에 있었던 록 이시이(나이키 골프 볼 제작 이사)가 최근 방한해 가진 대화 중 그 샷을 예언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 예언이 가능했던 이유는 선수의 경기력과 날씨, 코스 컨디션 등을 고려할 때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 신기의 샷은 나이키 골프의 광고로도 활용될 정도로 많은 골퍼에게 골프에 대한 영감을 보여주는 샷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그런 천재적인 샷을 다시 보게 될 수 있도록 타이거의 부활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아니 우리에게 골프의 영감을 주는 타이거, 파이팅! MY BEST YEAR :: NIKE GOLF
'Athle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니어 유망주에서 마스터스 우승까지 챨 슈워젤 (0) | 2011.04.11 |
---|---|
마스터스 챔피언에 도전하는 나이키골프 소속 프로 (4) | 2011.04.05 |
나이키 골프 2011년 PGA 투어 루키를 소개합니다. (0) | 2011.02.09 |
폴 케이시, 볼보 골프 챔피언스 우승 (1) | 2011.01.31 |
나이키 골프 2011년 1월 투어 챔피언 리뷰 (0) | 201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