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월드캠퍼스 초입에는 ‘나이키 역사박물관(스티브 프리폰테인 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역사박물관에서 전하고 있는 나이키의 메시지는 최고의 선수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도와주는 것. 나이키는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미국의 한 대학에서 선수와 코치로 만나 최고의 스포츠화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하면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나이키가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24세에 요절한 미국 육상의 영웅 스티브 프리폰테인(Steve Prefontaine, 1951~1975)과 만나면서부터입니다.
그때부터 나이키는 일종의 공식을 만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최고의 선수를 통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공식은 단순 광고가 아닌 고객과 스포츠를 하나로 만들면서, 스포츠를 통해 인간의 위대함을 들려줄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스토리라는 것이죠. 그런 감동 스토리를 위해 나이키와 함께 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쓴 위대한 스포츠맨들이 함께해왔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스티브 프리폰테인을 비롯해 테니스의 황제 존 매켄로, 코트의 전설 마이클 조던 그리고 나이키 골프와 함께 지난 10년의 골프 역사를 이끌어온 타이거 우즈가 있습니다. 이들이 실시간으로 스포츠를 통해 보여준 감동은 인간적인 영감과 꿈을 공유하는 실로 멋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키 골프는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골퍼를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합니다. 타이거 우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그것을 검증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타이거 우즈뿐만 아니라 스튜어트 싱크와 루카스 글로버, 앤서니 김과 미셀 위를 통해서도 감동의 스토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럽, 의류, 신발 그리고 골프볼 등 필드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나이키 골프에는 중요한 미션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수합병처럼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자신만의 미션에 충실해 온 지난 10년의 나이키 골프. 그 10년에 대한 가장 정확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NIKE GOLF
나이키 역사박물관 입구
스티브 프리폰테인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동상
나이키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초창기 제품
그러나 인수합병처럼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자신만의 미션에 충실해 온 지난 10년의 나이키 골프. 그 10년에 대한 가장 정확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NIKE GOLF
(나이키 골프의) 이전 10년은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팀을 구성하는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 투자였습니다. 신발과 의류는 나이키가 리더이기 때문에 그 자리를 지키는 대신 클럽과 볼에 대해서는 R&D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 동안 우리가 이뤄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골프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디 데이비스 나이키 골프 회장, 골프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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