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일관성을 잡는 어드레스 _ 레슨투어빅토리

아마추어 골퍼 중 좀 열심히 연습하는 골퍼라면 종종 호쾌한 샷을 보여줍니다. 파란 잔디 위를 하염없이 날아가는 볼을 볼 때는 뿌듯하죠. 그런데 매번 드라이버 샷마다 그런 멋진 샷이 나오느냐? 그건 의문이죠. 프로 골퍼도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마 골퍼 대부분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일관성이 없어지고 좌우로 혹은 뒤땅을 치는 황당한 티샷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최대 관건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 거리가 조금 짧더라도 일관성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싱글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좋은 티샷을 하려면 힘을 빼고 클럽의 스피드를 높이는 스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로 힘으로 하는 스윙이 아니죠. 힘을 빼고 클럽의 스피드를 높이기는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많은 골퍼에게 교과서와도 같은 말이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잘 못 잡죠. 하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어드레스입니다. 어드레스에 문제는 사실 만병의 근원이며 골프의 기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어드레스가 일관성을 키운다 

일관성이 부족한 골퍼라면 먼저 어드레스를 점검합니다. 체크해야할 포인트는 무척 많고, 골퍼에 따라서도 사실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사례를 기준으로 점검 리스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드레스 점검 사항 
1) 체중이 너무 뒤로 넘어가 있지 않은가?
2) 스윙 중 머리가 높낮이가 변하는가?
3) 스윙 중 무릎을 굽혔다 펴는가?

체중이 뒤로 넘어가면 스윙 중 스웨이가 심해지고 손의 움직임도 불편합니다. 당연히 머리도 위아래로 변화가 심해지겠죠. 이런 증상을 가진 골퍼는 백스윙 톱에서 지나치게 무릎이 내려가고 다운스윙하는 과정에서 벌떡 일어서게 됩니다. 심한 경우는 발이 땅에서 떨어질 때도 있죠. 따라서 좀 더 팔이 편하게 움직이도록 체중 분배를 통해 팔이 움직이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과 백스윙 때 하체가 상체를 잘 받쳐줄 수 있도록 정확한 체중 분배를 하는 어드레스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윙할 때 흔히 머리가 스윙을 리드하는 골퍼가 있습니다. 즉 클럽이 움직이기 전 머리가 클럽 헤드보다 항상 먼저 진행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죠. 스윙은 클럽이 먼저 돌아가고 머리가 따라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백스윙할 때 클럽을 던져주고 머리는 자연스럽게 클럽을 조금 따라간다고 이해하는 게 포인트. 다운스윙할 때는 지나치게 클럽을 따라올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임팩트 후 폴로스루가 되면서 머리와 허리가 함께 돌아간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