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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s & Tips

굴리는 어프로치 샷 요령 _ 레슨투어빅토리


이번 시간에는 레슨투어빅토리에 나왔던 골프 팁에 대해 리마인드 해보는 시간입니다. 시니어 특집에서 임진한 프로의 비법전수 코너에 나왔던 시니어 골퍼를 위한 굴리는 어프로치 레슨. 비교적 간단한 팁이지만, 시니어뿐만 아니라 숏게임이 약한 골퍼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만한 것이기에 다시 한번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8, 9번 아이언으로 토를 이용해 굴려라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하면 볼을 띄우는 샷은 리스크가 높습니다. 뒤땅을 때리거나 토핑이 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꼭 시니어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아닙니다. 비기너 골퍼 심지어는 프로조차도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미스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만큼 홀에 가깝게 보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강하기 때문이죠.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웨지샷에 자신이 없거나, 볼이 놓여있는 상황이 좋지 않다면 당연히 누구나 굴리는 샷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볼과 그린 사이에 장애물이나 벙커가 없어야겠죠. 이럴 때는 8번이나 9번 아이언을 선택하고 퍼터 그립으로 어드레스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임팩트만 잘하면 볼은 제대로 굴러갑니다. 하지만 볼을 오른발 쪽으로 두기에 왼발에 체중을 지나치게 의지하면  볼이 낮게 임팩트 되어 그린에 못 올라가는 미스샷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클럽의 페이스각을 제대로 볼이 뜰 수 있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은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이지 말고 편하게 어드레스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홀컵이 그린 뒤편이라면 그린에 바로 떨어져도 되지만, 홀컵이 그린 앞에 놓여 있다면 볼을 그린에 떨어뜨리는 것은 부담이 갑니다. 이런 때 프린지에 있는 잔디에 떨어트려 볼의 힘을 빼면서 그린에 올려야 하죠. 그러나 보통의 임팩트로는 잔디가 볼을 잡아 버리기 때문에 아이언의 토쪽으로 볼을 임팩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잔디에 걸리지 않고 볼은 그린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