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현지시각) 막을 내린 유럽피언투어 아이리시 오픈에서 나이키 골프의 시몬 다이슨(Simon Dyson)이 자신의 여덟 번째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지난 브리티시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한 시몬 다이슨. 아일랜드 킬라니 골프 & 피싱 클럽에서 열린 유럽피언투어 ‘아이리시 오픈(총상금 150만 유로)’에서 −15로 2위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위와 마지막까지 한 타 차 리드를 지켜낸 그는 우승 인터뷰에서 ‘정말 놀라웠다. 내 생애 최고의 플레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챔피언 등극은 극적이었습니다.
유럽피언투어 홈페이지
기수로 유명했던 할아버지와 토트넘에서 두 번의 우승을 일군 축구선수 출신 삼촌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영광(?)을 지켜낸 시몬 다이슨. 2009년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근 3년 만에 다시 멋진 승리를 가져온 그를 위해 앞으로 더욱 자주 승리하길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키 골프팬의 이름으로 그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멋지다! 시몬 다이슨(Simon Dyson)! MY BEST YEAR :: NIKEGOLF
* 볼 : 20X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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